(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GS홈쇼핑은 올 1분기 매출액이 185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52억 원과 171억 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4%, 6.7% 증가했다.
GS홈쇼핑 측은 지난 해 말 통합 브랜드 ‘GS SHOP’을 내놓으면서 사업부간 협업을 강화한 데 따른 시너지 효과를 주요 매출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전년 동기대비 3개 사업부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룬 것도 특히 주목할 만하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인터넷쇼핑이 매출액 3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1%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인터넷쇼핑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 3.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4분기 기준으로 최근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보험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일반상품 역량 강화 및 시의 적절한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GS홈쇼핑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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