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분기 영업익 193억원…전년比 439%↑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분기에 매출 712억원, 영업익 193억원, 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0.6%, 438.7%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3%, 67.1%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검색광고는 전년동기 대비 38.8%, 전분기 대비 13.2% 성장한 3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검색광고의 성장은 검색광고 대행사 변경과 검색 쿼리 증가, 자체 검색 광고 상품의 매출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광고는 경기 개선 및 동계올림픽 효과로 인한 광고주 확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0% 증가했다.

한편 다음의 1분기 연결매출액은 총 7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4% 증가했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