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상장사 연결 영업이익이 자회사 실적호전으로 7% 이상 늘어났다.
3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351개 상장사는 2009 회계연도에 연결 기준 매출 1676조8168억원, 영업이익은 91조5634억원, 순이익 53조86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만 전년 대비 1.30% 감소했을 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58%와 56.88%씩 증가했다.
작년 개별 기준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이 104.39% 불어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9.09%와 21.27% 늘었다.
다만 업종별로는 명암이 갈렸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보면 금융업은 전년대비 20.59% 줄어든 6조2559억원에 그쳤다. 반면 금융업을 제외한 제조ㆍ건설ㆍ서비스 업종은 85조3075억원으로 10.45% 늘었다.
작년 말 현재 금융업을 제외한 상장사 부채비율은 171.46%로 전년 대비 17.94%포인트 줄었다.
코스닥 상장사도 선전했다.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243개 코스닥 상장사는 연결 기준 매출 54조5654억원, 영업이익 2조2737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1.00%와 6.70% 늘었다. 순이익도 8693억원으로 전년 5727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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