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2분기 연속 흑자 달성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1분기에 매출 518억, 영업이익 16억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지난해 67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부문별 매출로는 커뮤니티 189억원, 광고176억원, 검색 7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광고는 전분기 대비 9.4% 줄어들었지만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5.3% 늘었다.

특히 검색의 경우 전분기 대비 8.4%, 지난해 동기 대비 50.8% 증가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송재길 SK커뮤니케이션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맨틱 검색 등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상반기 주요 광고 물량이 완판 됐다”며 “2분기에는 스마트폰 중심 모바일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는 등 포털과 모바일 서비스 간의 시너지로 성장을 지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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