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전자는 "금천구 가산동 SJ테크노빌에서 바이오씨디엠 보유지분 5만1000주(지분 51%)를 15억원에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식양수도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씨디엠은 2008년 설립된 업체로 청정개발체제(CDM)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 업체는 필리핀에서 바이오 매스 발전 프로젝트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 힘입어 세진전자는 현재 진행하고있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외국 거점을 확보함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엄현일 세진전자 이사는 "앞으로 세계 산업계의 화두인 녹색성장에 일조하는 한편 각 사업군이 해외 영업에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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