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아우디 콰트로 30주년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1등 입상자 르망 24시간 레이스 및 아우디 독일 본사 견학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최근 ‘아우디 콰트로 30주년 사진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1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아우디 콰트로의 특장점을 사진에 담아 제출토록 했다. 

영예의 1위에는 기마놀이에서 영감을 얻어 2개의 팔로 만든 기마보다 4개의 힘이 하나로 모여 더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아우디 콰트로를 표현한 임병선씨(26세)의 작품이 선정됐다.

1등에게는 6월 11~15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참관 및 독일 잉골슈타트에 위치한 아우디 본사 견학의 기회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 외에도 눈길에서도 빠른 코너링을 구현하는 콰트로의 성능을 카메라를 통해 보여준 조형준씨의 작품과 전통 윷놀이를 통해 콰트로 기술을 표현한 조윤진씨의 작품이 2등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트레버 힐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1위 수상작은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의 원리가 상징적으로 잘 표현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차가운 기계의 힘을 사람의 따뜻한 신체를 이용해 풀어냄으로써 자동차와 라이프스타일도 함께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콰트로는 지난 1980년 3월 첫선을 보인 이래 성능과 완성도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아우디를 대표하는 기술 중 하나이다. 4바퀴에 최적의 동력을 배분해 접지력과 구동력을 극대화시켜 일반적인 주행 상황은 물론 험로나 눈길, 빗길 등 악천후 속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기계식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아우디 콰트로 30주년 사진공모전’ 수상작 및 응모작은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aud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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