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9급 지방직 공채 경쟁률 37대1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5-05 17: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올해 지방직 9급 공개 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37대 1을 기록했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0년 지방직 9급 공개 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515명 모집에 12만8972명이 지원했다.

이는 평균 37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평균 46대 1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졌다.

올해 선발인원은 601명 증가했지만, 응시인원은 4716명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이 2273명 선발에 10만3751명이 응시해 46대 1을, 기술직군은 1228명 선발에 2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93대 1로 가장 높았고 대구 68대 1, 인천 67대 1, 울산 51대 1, 전북 51대 1, 광주 48대 1, 충북 40대 1 등 순이다.

전국 15개 시·도 351개 모집단위별로는 광주 9급 세무직에서 1명 선발에 263명이 응시했으며, 대전 세무직도 259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디자인직류는 강원ㆍ충북ㆍ전북ㆍ전남ㆍ경남도 등 5개도에서 평균 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여성 응시자가 전체의 53%인 6만7741명으로 남성 6만1231명보다 많았다.

응시자 연령은 20대가 66.8%로 다수였고 30대(3만9693명), 40대(2361명), 50대(197명) 등의 순이었다.

만 33세 이상은 전체의 18.5%인 2만3887명으로 작년 1만5812명보다 51% 늘어났으며 최고령 응시자는 57세였고 최연소는 18세였다.

이번 공채 필기시험은 5월22일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지자치별로 6∼7월에 선발된다. 

jjong@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디지털캠프광고로고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