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 1분기 실적은 대폭 호전,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LG니꼬동제련이 전기동과 황산 가격 강세를 바탕으로 실적을 대폭 개선했다"며 "LS엠트론 역시 신성장 동력인 트랙터 매출이 대폭 신장된 가운데 국내 설비투자 회복과 맞물려 사출기와 공조기 판매에 호조를 보였고 이밖에 자회사들도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지속되는 경기부양책과 유가 회복, 신재생 에너지와 철도 투자 확대, 3G와 4G 통신망 투자 확대를 배경으로 전선업황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9% 증가한 6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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