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윈도우 모바일용 스마트폰 뱅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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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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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두번째 3개 OS에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이 하나은행에 이어 국내 은행권 두번째로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등 3개 운영체제(OS)에 대해 모두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7일부터 '윈도우 모바일용 신한 S뱅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 대한 뱅킹 서비스는 이미 시행 중이다.

윈도우 모바일용 신한 S뱅크는 윈도우 모바일 6.1 및 6.5 버전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옴니아 1, 2 계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통신사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뿐 아니라 신한 모바일 웹(m.shinhan.com)을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10일 출시된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인 '신한 S뱅크'는 2개월 만에 가입자 수 6만3000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7월 중에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지점 위치정보, 가맹점 쿠폰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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