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게임물등급위원회는 '등급재분류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강민 등 총 4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등급재분류자문위원회는 등급 분류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이 있으면 해당 안건의 적정성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게임위는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일반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위 관계자는 "프로게이머와 일반 이용자의 참여로 한층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각종 등급 분류 심의 현안에 대한 정책회의에도 일반 이용자가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등급 분류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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