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는 상장 외국기업의 기업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1일부터 내달까지 3회에 걸쳐 외국기업 현지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언론사 기자 등을 초빙, 해당 회사 최고경영자(CEO)로부터 기업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1차는 11일부터 15일까지 차이나그레이트스타·중국엔진집단·차이나킹하이웨이·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동아체육용품·화풍집단·중국원양자원 등 7개 중국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는 일본 상장법인 네프로아이티 기업설명회로 내달 3일로 예정돼 있다.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3차 기업설명회는 3노드디지털·코웰이홀딩스·글로벌 SM테크·중국식품포장이 그 대상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국기업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고 동시에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기업과 국내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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