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GM대우가 7~8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진행한 ‘2010 GM대우 드라이빙 스쿨’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에는 지난 해 슈퍼 2000 레이싱 챔피언인 이재우 감독 겸 선수를 비롯, 가수 겸 레이서 김진표 선수 등 GM대우 레이싱팀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 다양한 운전 기술을 전수했다.
또 참가자들은 태백 레이싱 파크 라이선스 교육, 가속 및 코너링 요령, 브레이크 사용법 등 운전 중 여러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도 배웠다.
GM대우 제품홍보담당 송명재 상무는 “레이싱 문화야말로 그 나라의 자동차 문화를 말해 주는 바로미터”라며 “GM대우는 이번 ‘드라이빙 스쿨’이 레이싱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 스포츠의 대중화에 조금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간중 슈퍼 2000 레이싱에서 2007년부터 지난 해까지 3년 연속 우승한 라세티EX 레이싱카를 직접 시승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 올해부터 첫 출전하는 최고시속 250km의 라세티 프리미어 레이싱카를 포함, 레이싱카 3대도 함께 선보여 강력한 레이싱의 진면목을 일반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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