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어린이 세관체험 행사 개최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세관 체험 행사를 열었다.

7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보육원 어린이들을 초청, 세관 업무를  체험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세관 청사에서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상록보육원 등 서울 시내 소재 5개 보육원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관세박물관, 마약탐지견 탐지시범, 여행자 물품 X-ray 검색 및 신변 검색 시범을 관람하고 직접 해보는 등 낯선 세관 업무를 재밌게 체험했다.

또한 이날 어린이들은 서울세관에서 마련한 마술쇼와 비누방울쇼를 흥미진진하게 관람하는 등 이들을 맞이한 세관 직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세관 관계자는 "매년 5월에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으나 이번에는 특히 가정의 정이 그리운 보육원 어린이들을 초정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울본부세관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세관의 역할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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