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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D TV로 월드컵 16강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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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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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7일부터 다음달까지 2010 월드컵 기념 '삼성파브 3D와 함께! 대한민국 16강 승리기원 페스티벌'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삼성전자의 브라운관 TV·프로젝션 TV·PDP TV 보유 소비자가 평판TV 구매시 최고 30만원을 보상해주는 '보상판매' △우리나라가 월드컵 16강 진출시 행사기간 동안 자사의 3D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및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를 증정하는 '16강 진출 이벤트' △제품 구매 방식에 따라 3D 안경·블루레이 플레이어·3D 홈시어터 등을 증정하는 '3D TV 풀패키지 판매' △3D TV 구매 시 5만원을 추가하면 무선동글·유무선 공유기를 제공하는 '인터넷TV 특별패키지 판매'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3D TV는 일반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2D→3D 변환기술'이 탑재돼 축구경기를 3D 입체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자사의 3D TV 광고모델인 축구스타 박지성·이청용·박주영 등 삼각편대를 활용해 소비자가 3D TV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의탁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세계적인 축구 축제를 앞두고 다양한 소비자 체험·승리기원 이벤트를 마련해 생생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축제 현장을 국내 소비자에게 3D 입체영상으로 전달코자 한다"고 말했다.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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