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산시(陝西) 건설기계(建設機械, 600984.SS)는 실질 지배주주인 산시 매업화공그룹(煤業化工集團)이 산시 건설기계그룹(建設機械集團) 지분 100%로 회사의 자산구조 재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재편을 통해 재무상황 및 자산 건전성 개선, 기업이익창출능력과 경영능력 강화, 중소 투자자의 권익을 보장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시 건설기계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산업내 경쟁 격화로 주요 상품의 판매량이 지속 감소해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순이익은 -4964만 위안, -5967만 위안, 103만 위안, -6151만 위안, -1858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10년 1분기 당기순손실도 1200만5800 위안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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