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8일 저녁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지적장애 청소년 관현악단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의 희망나눔 콘서트에서 에쓰오일(S-OIL) 백남제 상무(왼쪽)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에쓰오일(S-OIL)은 발달장애 청소년 관악단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하트하트윈드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3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관악단이다.
에쓰오일은 이날 서초구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희망나눔콘서트에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 관악단의 각종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음악적 재능을 지닌 저소득 장애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지난해부터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며 "재능있는 장애인들이 음악적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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