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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13 중계방송 중단···네티즌 불만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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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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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료토 마치다와 마우리시오 쇼군의 UFC113이 9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한국에서는 중계방송이 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UFC 중계방송을 내보내던 슈퍼액션이 지난 4월부로 계약을 종료했기 때문.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UFC113의 불방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 네티즌은 "이번 대결은 지난해 10월 UFC 104에서 첫 대결을 치른 이후 약 7개월만에 다시 붙는 경기라 기대가 컸다"며 "불방이라는 말이 되냐"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UFC113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사이트의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UFC113에서는 마치다와 쇼군이 지난 8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벨센터에서 경기를 가졌다.

오는 29일(현지시간) 열리는 UFC114에서는 램페이지와 에반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경기를 가진다.

UFC는 유나이티드 파이팅 챔피언십(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의 약자로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를 말한다. 그동안 슈퍼액션이 중계해왔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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