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을 대상으로 한 텍스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9일 한국국제조세협회(IFA KOREA : 회장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철송 교수)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중·일 3국 텍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컨퍼런스는 최근 한‧중‧일 3국의 세제동향을 기조세션으로 하고, 3국과 미국 간 조세조약상의 쟁점, 그리고 집합투자기구에 대한 원천세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또 OECD와 IFA에서 최근 세제논의의 동향을 한스 코겔스(Hans Kogels) IFA 본부사무총장과 로버트 쿠진(Robert Couzin) 학술위원장이 방한해 직접 소개하는 특별세션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국세청 박윤준 국제조세관리관이 백용호 국세청장의 환영사를 대독할 계획이며, 기획재정부 주영섭 세제실장은 런치스피치를 통해 현하의 세제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제 컨퍼런스에 관심있는 조세전문가들과 관련 기업들의 실무자 그리고 공무원 들이 다수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중·일 3국 간의 텍스 컨퍼런스 관련정보는 홈페이지(www.ifakorea.org)에 실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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