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온미디어에 대해 CJ그룹으로의 인수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를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민영상 연구원은 CJ미디어와 온미디어 합병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해외컨텐츠 소싱비용 감소가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케이블TV 광고시장 확대 및 방송컨텐츠 유료화가 수익구조 질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바라봤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비용 효율화, 시장대응력 강화가 전망된다"며 "시장기대보다 빠른 실적개선 속도를 보여줄 것"으로 내다보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12억원, 227억원으로 예측했다.
온미디어는 지난 1분기에 매출액 155억원과 영업이익 13억원, 순이익 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대비 각각 8.8%, 61.6%, 100.0% 오른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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