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진해운, 미주노선 운임인상으로 2분기 '맑음'… 교보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5-11 08: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교보증권은 11일 한진해운에 대해 미주노선 운임인상이 실적에 반영돼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송상훈 연구원은 "3월말 현재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하는 태평양 노선의 운임이 전년동기보다 약 3배 이상 상승했다"며 "미주노선 운임인상이 실적에 반영될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미주노선의 운임이 20% 상승할 경우 매출은 약 10.4%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4.5% 포인트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며 "2분기 실적은 운임인상과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매출 2조원, 영업이익 800억원 수준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상증자에 따른 구주의 주주가치 훼손에 대해 “부채비율이 316%에서 279%로 하락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이자비용 부담 완화와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jjs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