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클래식 오디세이'가 11일 밤 12시35분 방송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특집을 마련한다.
1986년 처음 국제무대에 서며 올해로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맞은 조수미는 최근에는 콘서트 가수의 모습으로 팬들의 앞에 서며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방송에서 조수미는 거장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외로움의 시간을 보냈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독일 가곡에 대한 사랑과 콘서트 가수로서의 새로운 활동을 소개한다.
방송 중에는 슈만의 '미르테의 꽃', 슈베르트의 '그대는 나의 안식',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 등이 연주되며 지난달 9일 열렸던 '독일가곡 콘서트'의 공연 실황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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