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심은하 잇는 한국영화 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 탄생, ‘깡센녀’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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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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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JK필름' 제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차우><십억><사랑니><가족의 탄생><좋지 아니한가> 등에 출연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차세대 여배우 정유미가 ‘깡센녀’가 되어 돌아왔다.

바로 오는 5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JK필름/ 감독 김광식)에서는 깡패와 반지하 옆방으로 살며 깡 센 모습의 세진으로 분해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변신, 그녀의 숨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차우><십억><가족의 탄생> 등 그간 영화에서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매니아층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정유미.

특히 그녀는 안정된 연기력과 단아한 마스크로 충무로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여배우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그동안 정유미는 로맨스 영화의 여주인공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할 캐릭터를 만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유미는 이번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의 ‘세진’을 통해 한국영화계의 오래 기억될 사랑스러운 여성 캐릭터로 대중 앞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정유미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귀여운 당돌함을 표현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배우 심은하를 이을 ‘세진’으로 분해 한국영화 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국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leekhy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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