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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박씨 부부가 기부한 1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360억원이 투입됐다. 19개월만에 지어진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돼 있다.
1~2층은 국제회의를 열 수 있는 대형 회의실과 연구성과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다. 3~5층은 순수 연구동으로 KAIST 연구원의 핵심연구팀이 입주해 연구하게 된다.
김상수 KAIST 연구원장은 "KI가 지향하고 있는 융합연구를 위해서는 교내에 분산된 다양한 전공의 인력과 장비를 한곳에 결집시켜야 한다"며 "그동안 마땅한 연구공간이 없어 연구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KI 빌딩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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