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올해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특채한 7급 공무원 '견습 직원' 선발시험의 합격자 60명이 공개됐다.
행정안전부는 '2010년도 견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견습직원들은 내년 2월부터 4주간의 기본교육과 3주간의 중아부처 순환근무를 한 다음 부처배정을 받아 본격적인 견습근무를 하게 된다.
견습기간에는 7급 1호봉 수준의 급여를 받으며, 1년 후 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올해 견습직원은 전국 122개 대학에서 363명이 추천돼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행정분야와 기술분야에 각각 30명씩 선발됐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50%로 지난해보다 6% 높아졌으며, 평균 연령은 25.5세로 지난해 25.8세와 비슷했다.
토익(TOEIC) 평균 점수는 행정분야 879점, 기술분야 864점 등 872점이었으며, 공직적격성시험(PSAT) 평균은 66.4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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