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보유자산 현금화 주가에 '긍정적'…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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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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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1일 KT&G에 대해 연속된 보유자산 현금화가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T&G는 전일 용산부지 매각 결정에 이어 셀트리온 보유주식 전량을 매도한다고 공시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보유 부동산, 주식 매각으로 총 2600억원 수준의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며 "시가총액 3.3% 수준에 달하는 금액으로 실적 하락분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또 "유입된 자금은 향후 신규투자(M&A 및 자체투자)에 사용되거나 주주이익 향상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대감이 주가 가치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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