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날 기념식 열려… “2015년 그린카 4대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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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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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사 대표 등 업계 관계자 300여 명 참석

   
 
왼쪽부터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 이형근 기아차 사장, 김용탁 GM대우 전무, 국승하 우신산업 사장, 서영종 기아자동차 사장,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윤여철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신달석 동명통상 회장, 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 손동연 GM대우 부사장. (사진=한국자동차공업협회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정부 및 자동차 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 7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현호 차관, 윤여철 회장 외에 서영종 기아차 사장, 손동연 GM대우 부사장,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 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동차의 날’은 지난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누계 판매가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정된 연례행사다.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성장법을 시행하는 첫 해인 만큼 ‘2015년 그린카 4대 강국’ 실현을 모색하는 분위기에서 열렸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은 축사에서 “국내 자동차업계가 IT업계와 지속 협력을 통해그린카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여기에 필요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IT와 자동차 간 융합을 강조하고, 지능형 자동차 개발과 같은 당면 과제에 지속 협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여철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세계 선진업체가 회복세에 있어 앞으로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이를 극복하고 녹색성장을 지속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신달석 동명통산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이형근 기아차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국중하 우신산업 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을, 김용탁 GM대우 전무가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2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20명 등 총 35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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