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금주의 극장가 소식

(아주경제 인동민 기자) 

[CGV]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대부’ 국내 최초 공개
CGV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대부’를 27일 개봉일보다 사흘 앞선 25일에 상영한다. 대부가 처음 국내에 소개된 1977년 5월 25일에 맞춰 이번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일을 결정한 것이다. 21세기 극장 스크린에서 만나는 대부의 깊은 감동을 CGV에서 가장 먼저 느껴볼 수 있다.

◆칸 국제영화제 진출작 ‘시’ ‘하녀’ 영문자막으로 상영
CGV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한국영화 영어자막상영사업’의 일환으로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시’와 ‘하녀’를 영문자막으로 선보인다. 주한 외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CGV용산ㆍ구로에서는 시를, CGV강남ㆍ명동에서는 하녀를 개봉일인 13일부터 상영한다.

◆‘선라이즈 선셋’ 예매 이벤트
CGV는 오는 25일까지 달라이 라마의 하루를 담은 다큐멘터리 ‘선라이즈 선셋’을 CGV홈페이지에서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1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 도서 ‘마음을 비우면 세상이 보인다’와 음반 ‘마음을 다스리는 피아노 명상곡’ 세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홍상수 감독 특별 기획전 개최 및 감독과의 이벤트 진행
롯데시네마는 14일까지 국내 최다 칸 진출 감독인 홍상수 감독의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홍 감독의 기존 칸 진출작 3편과 최신작 ‘하하하’를 포함해 총 4편의 영화를 예술 영화 전용관인 아르떼(건대입구ㆍ라페스타ㆍ센텀시티)에서 상영한다.

◆‘브라더스’ 예매 이벤트
롯데시네마는 16일까지 ‘브라더스’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영화를 예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티켓ㆍ불가리 향수ㆍ도서 ‘행복멘토 최윤희의 희망수업’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 여부는 20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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