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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2분기 실적 개선세 뚜렷<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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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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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3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임재희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1분기 실적은 장비납품측면에서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둔화됐다"면서 "그러나 2분기 이후 하반기로 갈수록 차세대디스플레이인 아몰레드(AMOLED)나 PE-CVD와 같은 신규장비에서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65.2%, 347.6% 증가한 806억원, 64억원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삼성전자와의 높은 시너지효과 ▲ 2010년 강한 실적 개선 ▲삼성전자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수혜 ▲ AMOLED장비 및 태양전지용 장비 공급에 따른 중장기적 높은 성장성 확보 ▲핵심적 전공정업체로의 성공적인 도약 ▲뛰어난 재무적 안정성 등에 주목해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임 연구원은 "목표주가 10만원은 2010년 및 11년 예상 EPS 대비 각각 23.3배, 13.3배로 현 주가대비 59.7% 상승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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