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코스닥상장법인 대표이사(CEO)들이 내달부터 유럽의 녹색산업 현장을 시찰한다.
코스닥협회는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 등 선진 녹색성장산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2010 코스닥 유럽 Green Technology 시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6월 실시 예정인 이번 시찰에서는 덴마크와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을 방문해 최신 기술과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시찰단은 에너지자립도 100% 친환경섬인 삼소섬과 세계최대의 태양광박람회인 '인터솔라 2010'을 방문하게 된다.
또 시찰단은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실리콘밸리라 불리우는 '메디콘 밸리(Medicon Valley)'를 방문해 관련 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코스닥기업과의 기술제휴ㆍ합작투자 등을 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코스닥협회 연수팀(02-368-452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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