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02년 지정된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유네스코 및 스페인 메노르카와 함께 활동방안을 논의한다.
제주도는 최청일 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계획(MAB:Man and the Biosphere)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국내 관련기관 10여명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유네스코 파리본부에서 열리는 '제 22회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국제조정이사회(MAB-ICC)ghldml'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5월 제주에서 열린 제21회 MBA-ICC회의때 제주도와 스페인 메노르카가 상정해 결정된 '섬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방향을 제시하고 할동을 논의한다.
또한 제주도는 올 9월 제주에서 열리는 '2010 생물다양성의 해' 행사에 유네스코 파리본부와 스페인 메노르카, 제주도 간의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협약서를 상호 체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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