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는 업계 유일의 모집인 봉사팀 '하나랑'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SK카드는 이같은 차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
하나SK카드의 '하나랑'은 카드업계 유일의 카드 모집인 사회봉사활동 모임이다.
카드사별로 임직원들이 주축이 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카드모집인이 자발적으로 사회봉사활동 모임을 조직한 것은 하나SK카드가 처음이다.
'하나랑'은 지난 2월 서울 봉천동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첫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나SK카드 모집인들은 '엄마가 손수 차려준 밥상'을 주제로 동명아동복지센터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게임 등을 함께 진행했다.
하나랑은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자매 결연을 맺고 매월 첫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매월 30여명의 카드모집인(CP)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다"며 "기혼 주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소외 아동들에게 식사를 차려주는 활동을 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나SK카드는 모집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천사제'도 시행하고 있다. 기부천사제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CP들이 카드 신규 발급 1매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00여명의 모집인이 기부천사제에 동참하고 있으며 매월 추가 참가자가 10여명씩 늘고 있다. 하나SK카드는 기부천사제를 통해 매월 100만원을 적립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하나SK카드는 기부천사제에 동참하는 모집인들에게 별도의 인증 명함을 발급해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하나SK카드는 다른 카드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전략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사회공헌 전담자를 지정해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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