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구 KISA 인터넷·정보보호본부장과 서동욱 춘천소년원장이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 조성을 위해 13일 춘천소년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하고 있는 모습. |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정보보호본부는 법무부 춘천소년원과 13일 춘천소년원 회의실에서 소년원학생 교육활동 지원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년원 학생 및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에게 인터넷윤리와 정보보호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비행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KISA 이경구 인터넷·정보보호 본부장과 서동욱 춘천소년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학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 및 정보보호 교육지원 △인터넷 윤리교육 및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각종 교육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이경구 KISA 본부장은 “KISA의 특화된 기술을 활용하여 위기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윤리 및 정보보호 분야의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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