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2010 남원 코리아 오픈대회 3일째 경기가 전라북도 남원시 춘향골 체육공원 내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 2일째인 12일은 제외 1만5000m(이하 E1만5000m)와 타임트라이얼 300m(이하 T300m) 경기가 치러졌으며, 대회 3일째인 13일은 1000m, 500m, 300m, 200m와 타임트라이얼 300m(이하 T300m), 제외 5000m(이하 E5000m) 경기가 펼쳐졌다.
남자대학일반부 1000m에서는 국내 최고의 단거리 스타 엄한준이 1위를 차지했다. 장수철과 김지원은 2,3위에 올랐다. 같은 경남도청 소속인 엄한준과 장수철은 지난 12일 끝난 T300m에 이어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이미 2관왕을 오른 같은 팀 곽기동과 치열한 MVP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자대학일반부 1000m에서는 임주희가 정상에 올랐다. 500m 금메달과 T300m 은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추가했다. 임주희는 금2, 은1로 금2, 동1에 그친 장거리의 여왕 우효숙 선수를 제치고 MVP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다.
대회 3일째부터 초등부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학부모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 이모씨(42, 전북)는 “작년에 비해 부쩍 늘어난 선수와 관중으로 인해 인라인 롤러의 인기가 늘어난 것을 실감할 수 있다”면 어린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트랙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남대일 3000m 계주와 여대일 3000m 계주 경기가 펼쳐진다. 트랙 대회 마지막 경기인 초등부 계주 경기가 끝난 후에는 종합시상식이 진행된다. 15일부터는 로드경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