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대륙제관이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맥스부탄'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14일 금속 캔 제조 및 에어졸 충전 전문기업 대륙제관은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340억원(전년동기 대비 8.4%증가), 영업이익 22억원(-27%), 당기순이익 13억원(14.5%)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1월 한국 존슨과 에프킬라 외 4종에 대한 2년 연속 계약체결에 최근 맥스부탄의 이마트ㆍ홈플러스ㆍ롯데마트 입점 완료후 1000만관 판매를 돌파한 것이 더해져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지난해 말부터 원재료인 주석도감강판과 액화석유가스(LPG)의 가격 인상분이 1분기 제품 가격에는 반영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2분기부터 반영돼 영업이익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륙제관은 중국과 인도, 동유럽, 멕시코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부탄가스의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원액개발을 통한 에어졸 제품의 내수ㆍ수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이사는 "올해는 기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 수출국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25%대인 수출 비중은 5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륙제관은 중국과 인도, 동유럽, 멕시코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부탄가스의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원액개발을 통한 에어졸 제품의 내수ㆍ수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 대표는 "올해는 기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 수출국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25%대인 수출 비중은 5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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