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포스코, 7월 본계약 후 돈 내면 진정한 '새'주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5-14 16: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가 진정한 새 주인으로 거듭나기까지 남은 절차는 세 가지다.

우선 인수금액의 5%에 해당하는 인수 이행보증금을 납부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해야 한다. 포스코는 다음주 내에 이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는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상세 실사를 진행한다.

포스코는 대우인터에 대한 재무사항, 영업현황등 구체적인 내용을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대우인터에 대한 기업가치를 다시 한 번 평가하고 최종 인수 가격을 결정한다.

가격이 상향 조정되더라도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는 자금을 조달하는데는 무리가 없다는게 업계의 판단이다.

포스코 관계자도 "이번 인수 자금은 자체 보유한 현금성 재산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실사를 끝낸 후 본 계약이 체결되면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새 주인이 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안에 본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본 계약 체결 후 대우인터를 독립법인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인사나 경영 등은 실사 이후 논의될 사안이지만 기존 대우인터의 조직체계에 큰 변화는 주지 않는다는 게 포스코의 기본 입장이다.

jh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