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KLPGA 챔피언십 9월 16일부터 4라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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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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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 J골프시리즈’ 개최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9월 16일부터 개최될 이번 대회는 메이저대회 위상에 걸맞게 4라운드로 치러진다. 총상금도 7억 원(우승상금 1억4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메트라이프 김종운 대표이사는 “한국선수들의 세계무대 선전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여자골프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KLPGA 대회가 세계적인 투어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종구 KLPGA 회장도 “KLPGA투어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KLPGA 챔피언십’이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동안 스타탄생의 보고 역할을 해온 이번 대회가 메이저대회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트라이프생명은 142년 전통의 미국 제1의 생명보험사인 MetLife Inc.의 한국현지법인으로 2004년 국내 최초로 변액 유니버설 상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 보험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2009년 12월 기준 9조 원 이상의 총자산과 120만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초우량 외국계 생명보험사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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