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17일 오후 1시38분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차귀도 서쪽 130㎞ 해상에서 선원 10명을 태우고 조업지로 이동하던 통영선적 888양창호(78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실종됐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실종된 이들은 침실에서 자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화재로 승선원 10명 중 선장 조모씨(58) 등 5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인 통영선적 B호(77t)에 의해 구조됐으나 승선원 김영호(47·안양시)를 비롯해 5명은 실종됐다.
해경은 경비정 등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한편 사고 당시 양창호는 경유 약 2000ℓ를 적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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