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중견 건설업체인 신한은 지난 16일 예멘 현지에서 전력에너지부와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풍력발전기 건설사업 시공 및 운영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 예멘 서부에 위치한 알모카(Al Mokha)지역에 시간당 2메가와트(MW)를 생산하는 풍력발전기 30기를 설치해 총 60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신한이 생산한 전기는 예멘정부가 구매하며 총 공사 대금은 1억5000만 달러다. 신한은 특히 공사비 전액을 해외에서 조달한다. 기성금 수령과 공사대금 지연 등의 부담을 덜게 됐다.
신한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으며 2020년 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탄소거래배출권시장(CERs)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게 됐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