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삼성SDS 멀티캠퍼스는 지난 10일 오픈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전문 교육센터인 '삼성SDS 모바일 아카데미'의 '아이폰 앱 개발 기본'과 '안드로이드 앱 개발 기본' 과정이 수강신청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다양한 스마트폰 운영체제(OS) 기반의 앱 개발을 위한 '개발자 과정'과 '모바일 앱 기획 및 모바일UX 전문가', '앱 마케팅 전문가’ 과정으로 크게 구분되며, 아이폰·안드로이드·바다 등 핵심 플랫폼의 기초부터 고급까지 전 과정을 라인업해 총 12개 과정이 개설됐다.
특히 다음달 개설 예정인 '스마트폰 앱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교육 시작까지 한 달 정도 남았지만 벌써 대기인원이 몰리고 있는 상태라고 삼성SDS는 전했다.
류원경 삼성SDS 멀티캠퍼스 사업부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앱스토어 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새로운 모델, 전략 없이는 소위 '대박'을 내기 어려워졌다"며 "킬러 앱에 도전하는 개발자들을 짧은 기간에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철저히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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