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이 오는 20일 10시부터 국립생물자원관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생물다양성의 날(5.22)'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점차 심각해지는 위협요인으로부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기 1993년 유엔총회에서 제정ㆍ선포했으며, 정부차원의 기념식이 열린 것은 올해 처음이다.
기념식에는 환경부 장관과 생물과학협회 회장을 비롯해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 3월 '생물다양성의 해' 기념행사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 '생물자원 마스터플랜' 수립 등 제도 개선도 병행·추진하여, 2010년을 국가 생물다양성 체계 정비의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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