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그린(Green) 양주 투어'로 명명된 이번 투어는 양주시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측에의해 마련됐으며, 특히 대중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광역 전철을 연계 했다는 점에서 색다른 여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버스 운영은 오는 21일부터 12월 중순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되는 매주 주말 정기코스와, 단체 20인 이상 예약시 이용가능한 단체코스로 운영된다.
매주 토.일요일에 상시 출발하는 정기 투어코스는 조선시대 최대 사찰이었던 회암사지→MBC 대장금의 촬영지인 대장금테마파크→장흥 조각공원→동양최대 천문 테마파크인 송암스페이스 센터 등을 둘러보게 된다.
또 단체 투어코스는 장흥 자생수목원, 문화 복합시설인 아트파크, 청암민속박물관, 41년만에 개방된 우이령길, 필룩스 조명박물관, 치즈만들기 체험공간인 맹골마을, 국궁체험이 가능한 무호정 등을 둘러보는 3개 코스가 있다.
투어이용은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전철 1호선을 이용한 다음 양주역 2번 출구 앞에서 출발하고, 투어 버스에는 관광해설사가 동승하는 한편 전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상해보험을 가입시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가능토록 했다.
투어 접수는 양주 문화관광홈페이지(httr:// tour.yangju.go.kr) 또는 코레일투어(www.korailtour.com)에서 온라인 예약 가능하고, 전화예약은 코레일투어(1544-459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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