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010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오는 25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최첨단 자동화기기가 대거 소개된다.
국내는 물론 일본.독일.미국.중국 등 16개국 183개 업체가 참가, 최첨단.초정밀 자동화기기 5462점을 선보인다.
FA기기, 로봇전, 금속가공기기, 금형.공구, 유공압기기.펌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 포장기기.물류시스템을 선보이는 가운데, 올해 최초로 플랜트.발전기자재도 전시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중공업이 담수플랜트 모형을 전시하고, 케이블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이 세이빈체인, 케이블체인, 로보킷 들을 전시한다.
세계 정밀측정기기 선도업체 일본 미쓰도요도 삼차원측정기, 형상측정기 등을 전시한다.
주관사는 국내외 실수요자 2만5000명이 관람, 6억 달러 이상의 내수 및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도.중동지역 공략을 위해 인도 최대 에너지기업 타타와 인도 석유.가스개발 회사 L&T, UAE의 가스코(GASCO) 등 5개사의 EPC 및 발주처 구매담당자 초청 1대 1 수출상담회도 연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식경제부.경상남도.창원시가 주최하며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kofa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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