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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6명 "투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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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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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오는 6.2 지방선거에 대학생의 63%가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새사회연대는 수도권 13개 대학 재학생 81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3.4%인 517명이 '선거에서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77명(9.4%), '아직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21명(27.1%)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이 14.8%, 민주당이 13.7%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고 민주노동당(4.8%), 진보신당(3.6%), 자유선진당(1.1%)이 뒤를 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은 463명으로 56.8%에 달했다.

이번 선거의 주요 이슈로는 무상급식(815명), 4대강 사업(468명), 청년 일자치 창출(440명), 등록금 해결(266명)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은 20대 투표율이 선거마다 낮게 나오는 이유로 '투표를 해도 사회에 변화가 없다', '뽑고 싶은 후보가 없다', '취업준비 등으로 관심을 갖기 어렵다' 등을 꼽았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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