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는 화학 의약품과 달리 바이오 의약품의 성장성은 지속될 것으로 바라보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바라봤다.
김현태 연구원은 "2015년까지 바이오의약품 특허만료로 590억 달러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소수의 바이오시밀러 업체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셀트리온은 항체 의약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최종 상업화시 주요 경쟁사보다 앞선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판매망도 확보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며 2014년에 매출 1조원, 영업이익률 66.0%를 전망했다.
또한 최근 외국인 지분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매수를 추천하는 한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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