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정부가 미혼 남·녀의 만남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부부처,산하기관 및 민간기업 등의 미혼직원 약 184명(남·녀 각 92명)을 대상으로 단체미팅 이벤트를 마련했다.
복지부는 올 초부터 직원 출산장려대책을 세우며 출산 및 양육지원과 미혼 직원 간 만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의 롯데백화점 직원과의 '단체미팅', 4월의 부내 직원간의 '그라운드 미팅'이 추진되어 반응이 긍정적이자 5월에는 그 범위를 전 부처 및 산하기관으로 확대 실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다른 부처 및 기관의 협조와 지원 덕분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이었다"며 "이번 만남이 좋은 인연으로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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