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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아역배우 왕석현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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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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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기아차가 영화 과속스캔들의 왕석현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기아자동차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지난 19일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키즈오토파크 체험관에서 아역스타 왕석현(7세)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는 영화 및 CF에서 맹활약중인 어린이 스타 왕석현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되고, 실제 초등학생인 왕석현 어린이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앞장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왕석현 어린이는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교통방송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슬로우 캠페인’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에 출연해 캠페인을 알리게 된다. 라디오 공익광고 외에도 올 한 해 동안 기아차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왕석현 어린이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어린이 교통 안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기업으로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S·L·O·W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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