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0집, 서우 등 초호화 게스트 참여 눈길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가수 이승환이 4년 만에 발표하는 10집에 서우·박신혜·윤도현·유희열·조규찬 등 초호화 게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26일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인 이승환의 정규 10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대형 가수들이 이승환을 위해 뭉쳤다.

KBS 2TV '신데렐라 언니'와 영화 '하녀'의 주인공인 서우는'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배우 박신혜도 '원더풀 데이(Wonderful Day)'의 피처링에 참여해 이승환과 오랜 친분을 과시했다. 박신혜는 지난해 방송한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노래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YB의 윤도현, 피아의 요한, 노브레인의 이성우 등은 '롹스타 되기'에 목소리를 모아 피쳐링했다. 유희열은 '이별기술자'로, 린은 '구식사랑'이란 곡에서 남자의 구애를 받는 여자 부분을 담당하며 로맥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이승환은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멜론 악스에서 돌발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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