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퇴행성 관절염의 근본 발병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장수 광주과기원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히프투알파(HIF-2α) 유전자가 연골세포에서 연골퇴행을 유발하는 다양한 인자들의 활성을 조절해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고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큰 의의고 교과부측은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기초 의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 전문지인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주요 논문으로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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