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외에도 특수판매공제조합의 일부 업체들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국내 직적판매공제조합에 정식 등록한 모나비가 정식 영업을 시작하면서 아싸이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기존업계는 물론 신규업체들까지 관련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직접판매업체 중 아싸이 베리를 함유한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모나비, 하이리빙, 내츄럴비젼, 제네시스퓨어코리아, 하루애생활건강 등이 있다.
아싸이 베리는 브라질의 아마존 유역의 열대 종려나무 열매로 맛은 감, 포도, 무화과 등의 장과류와 초콜릿을 합친 것과 비슷해 맛이 좋다. 보라색을 띠고 있어 시각적인 매력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싸이 베리는 쉽게 상하기 때문에 브라질 외의 다른 나라에서는 맛을 보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아싸이 베리는 과실형태가 아닌 냉동 건조한 분말이나 냉동형태로 유통이 되고 있다.
특히 현재 과학자들에 의해 연구된 바에 따르면 아싸이 베리에는 산화방지제인 안토시아(Anthocyanins)가 있는데 적포도주보다 약 30배 가량 더 많이 들어있고 단가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 등이 함유돼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모나비코리아의 아싸이 베리 쥬스가 있다. 주원료인 아싸이를 비롯해, 쿠푸아수, 까무까무, 아로니아, 아세로라, 빌베리, 석류 등 19가지 다양한 과일쥬스가 혼합된 음료다.
맛은 노니 쥬스와 비교해 볼 때 맛있는 과일이 혼합돼 매우 달콤하며 '에센셜'과 '액티브' 2종류가 판매된다. 평균 제품가는 750ml 1병당 4만원 이상으로 오렌지나 포도 등의 프리미엄 쥬스류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
또 신제품으로 하이리빙의 '아사이–S'가 있다. 주요 성분인 아사이베리 농축액 50%가 함유돼 있는 겔타입의 건강 음료로 아사이베리를 포함해 슈퍼후르츠로 알려진 망고스틴, 블루베리, 적포도 등 9가지 천연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이 제품은 무보존료, 무착향료, 무착색료로 만든 이른바 '3無' 제품으로 어린이나 임산부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휴대가 가능하고 섭취가 간편한 파우치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