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한중일 정상회의 준비 막바지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3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일주일 남짓 앞두고 한중일 3국거리를 조성하고 다이나믹제주 한중일 특집판을 발행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를 정상회의 참가자들에게 고향과 같은 친근함을 주는 환영 분위기 연출을 위해 평화로 무수천 사거리에서 대정분기점까지 20km에 걸친 구간에 한중일 3국 거리를 조성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 및 주요 호텔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소개하는 다이나믹제주 한중일 정상회의 특집판을 발행한다고 했다.
제주는 이 외에도 도료표지판을 이용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51개소에 설치하는 등 정상회의 준비 막바지에 들었다.
제주는 결점·불편·불안 없는 삼무(三無)의 섬, 친절·깨끗·매력이 많은 삼다(三多)의 섬 제주로 전 세계에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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